토복이네다락방

이제 태아는 몸의 조직과 기관이 모두 제 기능을 다 하고 있는 시기에 접어들었다. 아직 크기는 작지만 엄마의 사랑으로 쑥쑥 자라고 있는 시기이다. 임신 12주 차 증상과 태아와 산모가 어떤 변화가 있는지 살펴보자. 남녀 성별 특징이 나타나기도 하며 하품도 하고 양수를 삼키고 소변으로 배출하는 시기이다. 임신 12주 태아 크기는? 태아의 키는 5~6cm이며, 몸무게는 10~14g 정도이다. 몸에 배내털로 불리는 솜털이 덮이기 시작하며 머리카락과 손톱이 자라며 뇌가 급속도로 발달하게 된다. 하품도 하고 손가락을 빨거나 양수를 삼킬 수 있는 반사신경이 발달하며 남녀 성별 구분이 가능해지게 된다. 뇌가 급속도로 발달하는데 표면은 매끄럽고 주름이 잡혀 있지 않다. 초음파로 심장소리도 확인할 수 있으며 손가락을 입..

임신 10~11주 차에는 태아의 체모가 자라고 모든 체내 기관이 발달하면서 사지 구별이 확실해진다. 산모의 증상은 허리가 무겁게 느껴지거나 발목에 경련이 일어나기도 하면서 변비나 설사가 생기기도 한다. 예전에 피부 문제가 있었던 산모는 피부가 건조해서 가려움증이 심해지기도 한다. 임신 11주 태아 크기? 태아는 평균 약 4~5cm 정도이며 몸무게는 8g 정도 된다. 체모가 자라나 솜털이 생기고 모든 체내 기관이 발달하여 심장, 간, 비장, 맹장, 내장이 발달하게 된다. 사지가 확실하게 구별이 되고 길이도 길어져 손목, 손가락, 허벅지, 종아리, 발로 분화되고 외부 생식기가 나타나는 시기이다. 하지만 성별은 이때 알 수 없다. 또한 눈꺼풀이 자라나 눈을 감을 수 있게 되며, 귀는 양 옆으로 이동해 간다. ..